강아지 반려동물 등록 방법, 외장칩 내장칩 비교 및 자진신고 기간 과태료 면제 정리

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. 그런데도 아직까지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게 되는 사례가 많더라고요. 특히 2025년에는 두 번의 ‘자진신고 기간’이 있다는 사실! 이때만 잘 활용해도 과태료 없이 깔끔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.

이제부터 강아지 동물등록 방법과 내장칩·외장칩의 차이, 자진신고 절차까지 하나하나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.


반려견 등록은 왜 꼭 해야 할까?

반려동물 등록

사실 말이죠, 동물등록제는 2014년부터 이미 의무였어요.

단순히 행정 절차가 아니라, 보호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책임이자 의무인데요. 가장 중요한 목적은 ‘강아지가 유실되거나 유기됐을 때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것’입니다.

게다가 등록 데이터를 통해 정부는 유기동물 방지, 공공 안전, 동물복지 정책까지 수립할 수 있어요. 그만큼 이 제도는 우리 아이를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죠.

등록 대상과 시기, 꼭 확인하세요

반려동물 등록

동물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인 반려 목적의 개입니다. 고양이는 선택 사항이지만, 강아지는 ‘무조건’ 등록해야 해요.

등록은 보호자가 강아지를 소유하게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하고요, 그렇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

단, 맹견이나 군견·경비견처럼 비반려 목적의 개나 구조 중인 강아지, 생후 2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예외예요.

내장칩 vs 외장칩, 뭐가 다를까?

반려동물 등록

내장칩 등록 방식

  • 피부 아래(주로 어깨) 피하층에 마이크로칩을 주사로 삽입하는 방식
  • 분실 우려가 없고, 보안성과 영구성이 높아요
  • 대부분의 보호자가 이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어요
  • 비용: 약 1만~2만 원 (일부 지자체는 보조금 지원)

외장칩 등록 방식

  • 목줄 등에 부착하는 전자태그 형태
  • 장점: 시술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
  • 단점: 쉽게 빠질 수 있고, 위조도 가능해요
  • 비용: 1만 원대

솔직히 저도 처음엔 마이크로칩을 몸에 넣는다는 게 좀 무서웠거든요. 근데 막상 해보니 5초도 안 걸리는 간단한 시술이더라고요. 저희 아이도 7년째 내장칩으로 잘 지내고 있고요, 부작용도 전혀 없어요.

동물등록,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?

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지정 동물병원 방문입니다. 신분증 챙기고, 등록신청서 작성하면 끝! 내장칩이나 외장칩 중 하나 선택하시면 돼요.

처음 등록하시는 분들은 꼭 병원에 직접 방문하셔야 해요. 온라인 등록은 기존 등록자만 가능하거든요.

등록이 완료되면 동물등록증은 우편으로 발송되며, 보통 1~2주 걸려요.


2025년 자진신고 기간, 바로 지금!

2025년 자진신고 기간은 총 두 차례예요.

  • 1차: 5월 1일 ~ 6월 30일
  • 2차: 9월 1일 ~ 10월 31일(집중단속은 각각 7월, 11월부터 시작됩니다)

이 기간에 등록을 하면 과태료가 면제돼요!

신규 등록뿐만 아니라, 이사 후 주소 변경이나 반려견 사망 신고도 해당되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.

등록정보 변경, 이렇게 하세요

변경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.

  • 전화번호, 주소 등 소유자 정보 변경
  • 반려견이 사망하거나 분양된 경우
  • 반려견을 잃어버렸거나 다시 찾은 경우

변경신고는 온라인(동물보호관리시스템)이나 관할 지자체 방문으로 가능하고요, 변경 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과태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
자진신고, 온라인도 가능할까?

네! 단, 기존에 등록한 강아지만 온라인에서 정보 수정 가능해요. 초기 등록은 반드시 병원이나 대행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.

실종 예방, 등록은 필수!

현관문 열려있을 때, 산책 중 갑자기 튀어나갔을 때… 강아지를 잃어버리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.

하지만 등록된 내장칩이 있다면, 보호소에서 주인을 쉽게 찾아 연락할 수 있어요. 그게 바로 우리 아이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.

Q1. 내장칩 시술, 아프지 않나요?

A1.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주사 한 번 정도로 끝나는 짧은 시술이라 큰 통증 없이 금방 끝나요. 걱정되시는 분들은 중성화 수술할 때 함께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에요.

Q2. 외장칩으로만 등록하면 안 되나요?

A2. 법적 등록은 ‘내장칩’이나 ‘외장칩’을 통해서만 가능하고, 인식표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아요. 참고로 인식표는 ‘보조 수단’으로 꼭 함께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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